모임 서평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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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면처럼 이 책도 별 생각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집어들었다가 꽤나 밑줄을 많이 그은 책입니다. 저자 나이가 저보다 어린데, 역시 나이와 인생풍파를 통한 배움의 양은 늘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사람이 하는 말의 상당 부분이 공감됩니다. 특히 일을 대하는 태도랄까? 전 그런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예를 들어 성취 그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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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코스모스 cosmos는 우주라는 뜻이다. Cosmos는 카오스의 반댓말 질서, kosmos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니 사람들이 우주로 뛰어드는 이유를 살짝 알겠다. 나는 누구인가에서 시작해서 우주의 시작까지 찾게됐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우주는 137억년 전에 빅뱅~ 하면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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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초반에 한 번 읽었던 책인데 너무 오래 전이라 내용을 다 잊어버렸네요. 이동진의 빨간책방 팟캐스트에서 이 책이 소개되는 것을 듣고 다시 읽어야겠다고 다짐한 게 9월 무렵이었는데 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눈먼 암살자보단 덜하지만 이 책 역시 전체 분량의 1/3 정도까지는 도대체 무슨 얘기가 펼쳐질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 줄거리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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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은 유명한 책이다. 독서모임 덕분에 이 책을 읽었다. 데미안. 여러사람과 같이 읽으니 느낀점이 더 풍성해졌다. 좋다. 이 책이 1919년에 쓰여졌다. 100년이 지난 책이다. 100년이 지나도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었다.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들은 비슷한 고민을 한다. 주인공 싱클레어 내가 공감했던 이야기는 어린시절 싱클레어였다. 싱클레어는 어렸을때 프란츠에게 돈을 뜯겼다. 어른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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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은 처음 읽었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순하다. 글 잘 쓰고싶어서였다. 딱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에세이, 신문 기사, 문학평론, 사회 비평, 제품 사용설명서, 보도자료, 문화재 안내문, 성명서, 선언문, 보고서, 자기소개서, 논술 시험, 운동경기 관전평, 신제품 사용후기, 맛집 순례기 같은 것을 잘 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더 나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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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좋아해서 철학으로 박사까지 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학부 때부터 혼자서 혹은 누군가와 함께 학교 주변을 걷길 좋아했습니다. 정확한 말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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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편도체는 감정조절의 역할을 합니다. 이 편도체는 아몬드처럼 생겼는데요. 이게 너무 작으면 감정을 못느낍니다. 이 책의 주인공 윤재가 편도체가 작은 친구였습니다. 이 책은 윤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윤재에게는 많은 고난과 시련도 오지만, 주변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물론 윤재는 잘 못느끼겠지만 말이에요. 제가 이 책에서 느낀건. 단정짓지말자. 한정짓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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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정신병리학의 한계 증상을 기술적으로 분류하고 진단을 내리고 진단에 맞게 약을 처방하는 것이 정신과적 약물치료의 실제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이 환자 삶에서 차지하는 의미보다는 빈도/심각도/정신병적 증상의 동반 여부/재발 가능성 등등에 포커스를 맞춰 두드러지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현대 정신의학의 아버지라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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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고 느낀 점: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취향을 팔 수 있다니. 일반적인 시선에서 취향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취향 저격이라는 말도 있기에 취향을 판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지 너무 궁금했다. 내용에서 느낀 점: 기승전 디테일이다. 99.999999%만족을 위한 감동 경영. 감동 서비스가 필요한 것은 늘 변함이 없다. 다만 감동을 받는 주체가 계속 바뀔...

모임 서평 및 토론제이콥 서평

이 책은 두 사람이 서로 페이스북으로 주고받는 메시지로 구성돼있다. 둘은 30년 전에 결혼을 약속했었고, 그러다 여자가 갑자기 결혼식날에 오지않았다. 처음에 읽을땐 이책이 두 사람의 따뜻한 추억이야기일 줄 알았다. 근데, 중간에19금으로 갔다가 공포도 한번 찍고 허무하게 끝나는 잘 읽히고 꽤 재밌는 책이다. 우리는 누군가 만날때 그 사람의 단편만 본다. 그 사람의 모든면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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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표지를 보고 느낀점 어그로를 끄는 책이름이구나. 고리타분하지 않은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고 믿었다. 2. 내용에서 느낀점 마케터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딱딱하게 쓰이지 않은 문체는 의도적으로 편안하게 읽힐 수 있도록 작성한 마케터의 노력이 느껴졌다. 딱딱하게 쓰인 글이었다면 "그놈의 마케팅"이라는 책 이름과도 어울리지 않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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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두히그 책에 나온 실험부터 두히그의 생각까지 많은 부분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습관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면 굳이 읽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새로운 내용이 적습니다. 저자도 이 점에 대해 말합니다. "이 책은 내가 썼다기보다 그분들의 말을 내 마음대로 소화하고 편집해서 다시 정렬한 것이다."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책에는 배울 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