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주 이야기
미래에 있을만한 이야기
잘 읽힘.

이 책은 여러 단편으로 구성돼있다. 한번쯤 상상했던 생각들로 가득하다. 재밌다.

생각나는 에피소드는

1.

나의 아이에게 유전병을 주지 않고 싶어서 연구한 기술이 전 인류가 사용하게됐다. 그리고 돈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유전자성형을 많이 할 수 있다. 그리고 차별이 생긴다.

2.

미래가 발전해서, 내 모든 기억, 내 뇌의 모든 신경, 뉴런을 저장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래서, 언제든 그 기억과 이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컴퓨터 안에 있는 나는 사람인거? 단순히 기억인가?

아무튼, 이렇게 저장된 기억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을것 같다.

또. 이 책에서는 컴퓨터안에 있는 나는 배우지못하며, 기록된것 기반으로 말을 하는 것 뿐이니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했던것 같다. 알파고도 바둑을 두면 둘수록 배우는데, 언젠가 정말 사람을 컴퓨터안에 넣고, 또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