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소프트뱅크, 투자의 왕, 손정의

테슬라에 이어 소프트뱅크를 소개하는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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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프트뱅크를 페퍼,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든다고 할 때
처음 알았다.
그 후, 쿠팡에 1조를 투자했다는걸 들었다.

소프트뱅크는 어떻게 돈을 벌었고
페퍼는 어떻게 만든거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보며 어느정도 해소가 됐다.

이 책은 손정의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소프트뱅크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성장하였고
소프트뱅크의 주역들이 누구인가, 스토리를 이야기해줬는데
재밌었다.

이 책에서 알게된 것은
소프트뱅크가 해외기업들에 투자하고 인수해서
더 잘되게 만들어서 돈을 벌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 슈퍼셀, 야후 등을 투자 및 인수하였다.
이전까지는 전자상거래, 게임에 투자를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는 AI, robot에 투자를 많이 하고있다.

특히, ARM, nvidia, 보스턴 다이나믹스
그 외에 많겠지만 많이 투자중이다.


책을 읽다가 재밌는 부분을 가져왔는데 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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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하나의 일화인데
마츠모토를 스카우트하려고 삼고초려하고
마츠모토가 한 조언을 듣고 아예 인수를 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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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마츠모토가 손정의를 평가할 때 이야기이다.
내 생각엔 손정의는
꿈이 있고 에너지가 있고 도전적인데 겸손한 사람!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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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일화는 소프트뱅크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불리는
츠츠이다.

츠츠이는 소프트뱅크의 기반 기술을 만들었고 손정의에게 빌게이츠보다 뛰어나다라는 평을 듣는다.

일화를 보면 교수가 너같은 천재는 본적이 없고 환자를 상대하는건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한다.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특정 영역에서 방점을 찍는 것,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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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손정의 육영재단을 봤는데
나도 할 수 있는건지 조사를 해봐야겠다.

이제 소프트뱅크는 인수한 회사들을 활용하여
AI, 로봇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멋진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