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공부논쟁
전 주로 ebook으로 책을 읽는데요. ebook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읽기 좋습니다. 이책은 교보ebook으로 읽었습니다. 교보ebook이 리디북스보다 종류가 많고 조금더 저렴하더군요.
요책은 잘 읽힙니다. 처음에 정치에 대한 두 형제의 불평불만, 싸움이 나와서 이 책이 정치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1장 후에는 교육에 대한 이들 형제의 불평불만, 해결책 등이 나옵니다. 책 주제와 맞죠. 재밌습니다.
책을 읽고 들었떤 여러 생각들에 대해 적어봅니다.
공부논쟁
책에서는 인생이 20살 전에 결정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야기에 슬펐다. 인생이 80살 90살까지 살아야하는데 20살에 대학을 어디가느냐에 삶의 대부분이 결정되는건 정말 아쉬운 일이다.
나 스스로도 누군가 평가할때, 대학교만으로 평가하지 않도록 하고, 나 스스로도 꾸준히 나를 계발해나가서 실력을 키우겠다라고 생각하게됐다.
난 사람은 발전하고, 더 나아질것이라고 믿는다.
이사람들이 말한 교육방식을 바꿀 해결책/불평/이야기에도 나름 공감한다.
- 과제비를 한곳에 몰아주는게 아니라 그걸 100군데에 나눠준다.
- 다른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 10대,20대를 열심히 공부시키는게 아니라 30대 교수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채찍해야한다.
- 지역평준화 이야기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 공부잘하는 친구들이 다 의대가는데 그건 크게 상관없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책을 읽어보세요.
나도 생각해봤다. 내가 교육부장관이된다면 대학생들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주고싶다. 공부 외에 여러체험을 할수있도록 말이다. 왜 이런생각을 했냐면 학생들이 재수하고싶은 이유는 더 좋은대학을 가고싶어서이다. 물론 전공도 있겠고.
만약에 대학을 더 좋은곳을 안가더라도 자신이 잘하는것을 찾을 수 있고 인정받을수 있다면??
재수안해도된다
가 내 생각이다.
예를 들어, 동아리를 많이 들게 한다던가, 교환학생 기회를 더 늘려준다던가, 공모전도 이것저것 재밌는게 많았으면 좋겠다. 대학생활중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었는데..
- 교내 동아리활동 (로봇동아리)
-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 한이음 멘토링
- 동행 멘토링
- 앱창작터
-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요런게 생각난다. 난 정부/대학의 혜택을 받았다고 본다. 대학생활을 나름 잘 즐겼고, 잘 찾아서 했다. 멘토링은 대학생이라면 찾아서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도 많은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가.. 크게 좋은 대학교를 못가서 억울하다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찾아서 다 할 수 있다. 나 하기 나름이다. 이런생각으로 살았던것 같다.
아마 난 대학생활을 하면서.. 음... 뭘 추구했지.. 로봇만드는걸 잘하고 싶고, 상도 받고싶고.. 프로그래밍/ 개발로 인정받고싶다가 컸을까?? 물론 중간중간 잘 놀기도 했다.
다시 내가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가면..
난 학과와 관계없이 동아리를 많이 들었을거다. 주식투자동아리, 댄스 동아리, 독서 동아리 등등
또.. 교환학생가야겠다.. 1년교환학생가고싶다. 외국에서 학교다니면서 생활할 기회를 놓친게 너무 아쉽다. 그때당시 돈도 문제였고, 영어를 싫어했다..
요약하면.. 내가 교육부 장관이된다면 학생들이 자신이 잘하는것, 원하는것을 찾게 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고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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